취해 있었던 그때,
나는 죽어가듯 하고 너는 살아나듯 했을까?
아니, 반대였겠지.
아니, 둘 다 살아나듯 했을지도, 둘 다 죽어가듯 했을지도.
오늘 오래된 인연들과 너무 많이 연결되었다.
우리는 이렇게 늙어간다.
누군가와 밤새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은 밤인데.
젠장 위가 아프다.
이별은 도처에 있어서
오늘도 이별한 사람들이 모여 이별 후를 이야기한다.
그만 실패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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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일 - 자크 프레베르
[2021 시필사. 65일 차] 휴일 - 자크 프레베르 그래 잔은 비어 있었고 술병은 깨졌었지 침대는 활짝 젖혀져 있고 또 문은 닫힌 채였지 행복과 아름다움의 별 같은 유리 조각은 너저분한 방의 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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